전국 장례업계 동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만만치 않은 기업환경에서 여러모로 노고가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몇 년 간 국내외적으로 소통이 닫혀 여러모로 갑갑하던 차, 이제는 기지개를 켜고 사방을 두루 살펴 볼만한 싯점입니다. 지난 20년 가까이 저희 하늘문화신문이 여러분들과 함께 쌓아 온 해외 네트워크는 지금도 변함없이 잘 가동되고 있습니다. 2023년에 중국과 일본에서 장례박람회가 개최되었으나 좀 더 지켜 보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은인자중하였는데, 최근에는 국내 많은 사업자와 전문인들이 해외 견학 관련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 금년도 하늘문화신문사 해외견학연수는 5월 28일~31일 일본 요코하마로 결정하였습니다. 전통깊은 장례박람회 FBF 참관을 통해 선진 장례산업의 동향과 새로운 아이템을 살펴보고 아울러 어려운 상황에도 발전을 지속하고 있는 특정 강소기업들의 노하우를 적접 들을 기회, 또 휴식과 충전을 위한 별관광 스케줄도 겸했습니다. 요코하마 장레박람회 FBF는 27회라는 전통과 함께 사업자 위주 전시회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인의 전시장 입장은 불가한 가운데 사업자들만의 제품 전시와 참관 및 교류가 전문이어서 더욱 알찬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이점
국내 사망율이 한동안 답보상태에 머물다가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자 장사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말았다. 자칫하면 화장을 제 때 못해 4일장이 비일비재한 현실이 되어 버렸다. 가뜩이나 노인 인구가 늘어나 미래가 걱정이 되는 판인데, 이런 시설 부족 현상은 결국 유족 고객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안겨 주게 되어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 최근 데일리안지가 현장을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 [편집자-주] 인구 고령화와 계절적 요인 등이 겹치면서 사망자는 늘고 있지만 서울 시민들은 화장시설이 부족해 이른바 '화장 대란'을 겪고 있다. 시는 화장장 운영시간 2시간 연장 등의 특단의 대책을 내놨지만 여전히 많은 유족들이 3일장(葬)을 넘겨 강제로 장례를 더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도 이제 다사(多死)사회로 접어든 만큼 단순한 인력 충원과 운영시간 연장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가장 먼저 화장시설을 확충하고 정부 차원에서 지자체 협의를 거쳐 타 지역 사망자의 화장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추모공원과 승화원 2곳에 화장시설을 운영하며 일평균 143건의 화장을 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고
부산시 공공 봉안시설인 추모공원은 화장한 유골을 넣은 납골함을 땅 밑에 묻는 가족봉안묘, 실내 납골당인 봉안당, 실외 납골당인 벽식봉안담 등 총 12만 2798기가 조성돼 있다. 이 중 가족 봉안묘(1만6338기)는 현재 만장 상태여서 추가로 봉안할 수 없다. 봉안당(8만9468기)과 실내 봉안담(1만6992기)은 합쳐서 9600기 정도가 남아 있다. 또 공공 화장시설인 금정구 영락공원 내 가족봉안묘(2만9000기)와 납골당(8만4000기)에도 1만기 정도 남은 상태다. 그러나 이곳은 일부 시설이 낡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3000기뿐이다. 한해 6000기가 들어서는 것을 고려하면 2년 정도면 부산지역 공공 봉안시설이 사실상 꽉 차게 된다는 의미다. 오는 2035년 부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공공 봉안시설인 추모공원과 화장시설인 영락공원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락공원에 있는 화장로는 전체 15기(1기 예비)다. 하루 평균 70회, 최다 84회를 가동할 수 있다. 하지만 자리가 모자라 최근에는 ‘원정 화장’이나 ‘4일장 혹은 5일장’을 치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 지난해 8월에는 3
목줄을 하지 않은 개가 도로로 뛰어들어 차에 치어 죽자 견주가 차주에게 장례비용을 요구하고 있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왔다. 10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강아지 교통사고 의견 부탁드린다’는 글에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글쓴이 ㄱ씨에 따르면 사고는 A씨가 지난 1일 왕복 8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중 개 한 마리가 차량 오른편 인도에서 도로로 갑자기 튀어나와 차에 치이면서 발생했다. ㄱ씨가 올린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앞차 없이 전방이 확보된 상태에서 시속 60km로 4차로를 주행하다 건널목을 지날 때쯤 소형견 한 마리가 홀로 도로로 뛰어 들었다. 견주는 없었다. 이에 A씨는 급하게 차를 멈춰 세웠지만 이미 개는 차에 치인 것으로 보인다. ㄱ씨는 “급브레이크를 밟은 후 뒤를 돌아봤는데 견주는 반대편 차선에서 건너오고 있었다”며 “주변 목격자 진술에서 ‘강아지가 목줄 없이 혼자 돌아다니다가 횡단보도 건넜다’고 했다”고 전했다. ㄱ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보험 접수를 했다. 그런데 견주가 개 장례비 100만원 중 일부를 A씨에게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ㄱ씨는 자신의 ‘무과실’을 주장했지만 견주의 태도는 완강했다. ㄱ씨는 자신도 급제동
어머니 장례식장 찾아온 택배기사,유족 울린 ‘마지막 택배’ 어머니가 생전 주문한 ‘마지막 택배’를 전달받은 유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분 꼭 회사에서 크게 칭찬받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떠나보낸 작성자 A씨는 발인을 하루 앞둔 지난달 27일 빈소를 지키고 있었다. 이른 아침인 이날 오전 8시쯤 한 택배기사가 빈소 앞에서 우물쭈물하며 A씨에게 “○○○씨 빈소 맞냐”고 물었다. 택배기사 손에는 택배 상자가 들려 있었는데, A씨 어머니가 생전 주문한 물품이었다. 알고 보니 A씨 어머니 휴대전화에 해당 택배기사 연락처가 저장돼 있어 부고문자가 전달된 것이었다. 부고문자를 받은 택배기사는 주소지가 아닌 빈소로 택배를 배송했다. A씨의 어머니가 그동안 음료수를 챙겨주며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줬기 때문이다. 택배기사는 “다음 날 아침 발인이기 때문에 늦게 오면 실례일 것 같아 최대한 서둘러서 오느라 (정장을 입지 못하고) 일복차림이라서 죄송하다”며 어머니가 주문한 ‘마지막 택배’를 A씨에 건넸다. A씨는 “저희 형제들이 다 울컥했다”며 “물건만 주고 가셔도 너무 감사한 일인데 절도 올리시고 조의금까지 하셨다”고
"시신 묻기라도 하면 다행"…존엄한 장례 꿈도 못꾸는 가자지구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지상 작전에 돌입한 직후인 지난해 11월 초, 점심 식사를 준비 중이던 사바위 가족의 집 근처에 떨어진 폭격에 10살 난 카림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부모는 카림을 안고 이웃집으로 황급히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카림은 끝내 숨을 거뒀다. 이후 나흘간 시신은 그곳에서 담요에 싸인 채 놓여 있었다. 언제 포탄이 쏟아질지 모르는 집밖으로 나갈 수 없었던 부모는 자식을 잃은 슬픔에 더해 제대로 된 장례도 치러줄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결국 카림은 이웃집 뒤편 구아바 나무 아래에 묻혔다. 아버지와 이웃 한명이 얕게 땅을 파고 시신을 놓은 뒤 흙으로 대충 덮고 뛰어 돌아와야 했다. 아버지 하젬 사바위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서 흙을 더 덮어줬다"며 "모든 인간은 안장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전쟁 3개월이 된 가자지구에서 사람들은 위험한 거리로 나설 수 없어 사랑하는 가족, 친지를 장례식 없이 서둘러 묻어야 하는 처지에 몰려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7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사망한 가자지구 사람은 2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청년사업단’) 선정,운영을 위해 1월 9일(화)부터 1월 31일(수), 23일간 전국 산학협력단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18개의 청년사업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사업단은 청년이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 산학협력단, 사회복지법인,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채용인원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하여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9개의 사업단과 함께 이번 공모를 통해 18개의 사업단을 신규로 선정하여 총 27개의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년은 그간 사업단이 참여해 온 청년마음건강지원, 청년신체건강증진 서비스, 초등돌봄 서비스 외에도 돌봄이 필요한 취약청년 및 중장년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1개 사업단이 제공 가능한 서비스의 수를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해 청년들에게는 보다 폭넓은
고령자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4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고령자친화기업이란 다수의 고령자(60세 이상)를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는 기업으로, 보건복지부는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총 400개소의 고령자친화기업을 지정하였다. 이번 고령자친화기업 신청 유형은 ‘인증형’과 ‘창업형’으로 구분된다. ‘인증형’ 유형은 현재 5명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하고 있으면서 추가로 고령자를 고용하려고 할 때 지정한다. ‘창업형’ 유형은 정부 또는 민간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신규로 설립할 때 지정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고 성장지원 컨설팅, 기업 생산품 판로 지원, 정부 입찰 가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4년 고령자친화기업 1차 공모 신청은 1월 8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고령자친화기업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1월 22일부터 유튜브에서‘2024년 고령자친화기업 사업설명회’를 검색하면 상시 시청할 수 있다. ※ 2024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일정 및 절차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www.mohw.go.kr), 한국노인인력개발원(www.
(재)한국장례문화진흥원 입찰 재공고 제2023-7호 2024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입찰을 위한 재공고 입니다. ○ 입찰건명 : 2024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 ○ 용역기간 : 계약일로부터 ~ '24. 12. 31. ○ 사업예산 : 금220,000,000원 (금이억이천만원, 부가세포함) ○ 입찰방식 : 제한경쟁(총액입찰), 협상에 의한 계약 ○ 공고기간 : '24. 1. 8.(월) ∼ '24. 1. 17.(수) 14:00 까지 ※ 상세보기 ▶ ※ 자세한 사항은 입찰설명서, 제안요청서를 참고 바랍니다.
멀리서 바라보며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던 달나라에 인간의 유골이 영원히 묻힐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미국의 우주기업 애스트로보틱은 오는 8일 오전 2시18분(한국시각 오후 4시18분)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우주군기지 41번 발사대에서 무인 달 착륙선 페레그린을 유엘에이(ULA,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의 신형 로켓 벌컨 센타우어(Vulcan Centaur)에 실어 발사했다. 페레그린은 미 항공우주국의 새로운 달 유인 착륙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를 지원하는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의 하나로 선정된 우주선이다. 나사는 민간 달 착륙선을 통해 아르테미스 유인 달 착륙의 비용과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봇 달 착륙선 페러그린에는 나사의 과학 실험 장비 5건 외에도, 우주 매장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민간 기업인 셀레스티스(Celestis)와 엘리시엄(Elysium) 스페이스 사가 의뢰한 60여 명의 골분(骨粉)이 탑재됐다. TV 드라마 스타트렉(Startrek)의 원작자인 진 로든버리 부부의 골분도 포함됐으며, 조지 워싱턴ㆍ드와이트 아이젠하워ㆍ존 F 케네디의 전(前) 미국 대통령의 머리카락은 소장자로부터 기증을 받
그 동안 적법과 위법의 경계가 애매하여 활성화 공식 활성화 되지 못했던 해양장(바다장)이 위법의 테두리를 완전히 벗어나 본격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 해양의 일정 구역에 뿌리는 것을 '자연장'에 포함해 이를 가능하도록 한 법률안이 20일 국회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184명 중 찬성 179명, 기권 5명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자연장에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장사시설 내 또는 해양의 일정 구역에 뿌려 장사하는 것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환경관리 해역이나 수산자원 보호구역에는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뿌리지 못하도록 했다. 앞으로 1년간의 제도 도입 준비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이 기간에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구체적인 제도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법은 자연장을 골분을 수목·화초·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는 것으로 규정하고, 해양에 뿌리는 것에 대한 규정은 명시하지 않았다. 개정안은 공포 후 2년이 지난날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 법률개정으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자연 훼손을 방지하는
국민의힘 당정은 21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하고 중증환자 전담병실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7월부터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오는 2027년까지 재택 의료센터를 전국 시·구·군에 1개소 이상 설치해 퇴원 후에도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당정은 이같은 정책을 통해 5년간 국민들의 간병비 부담을 10조원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간병비 걱정 없는 나라-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이같은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보호자 없이 입원해 지낼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2015년 법제화 이후 처음으로 확대 강화하기로 했다”며 “중증 수술 환자, 치매 환자 등의 집중 관리를 위한 전담병실을 도입하고 간호사 1명이 환자 4명을, 간호조무사 1명이 환자 8명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식사, 목욕, 대소변 관리 등을 담당하는 간호조무사를 최대한 3.3배 확대 배치해 간병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며 “근무조당 간호사 1명이 환자 5명을 돌볼 병원을 상급 종합병원에서 환자 중증도가 높은 종합병원까지 확대해 간호사 근무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12월 8일(금) ‘2023년 생명사랑 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서울시의 자살예방을 위해 서울시 곳곳에서 수고하고 있는 여러 기관의 실무자, 시민들과 생명사랑 활동을 나누고, 격려를 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2023년 생명사랑 대잔치’는 서울 중구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됐으며, 1차 의료기관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 발표 및 자치구 성과 발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2023년 10대 뉴스 발표, 자살예방 활동 수기 발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 표창 시상 및 축하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주최기관인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의 개회사로 포문을 열었고, 이경희 서울시 정신건강과 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첫 순서로 1차 의료기관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에 대해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의 사업 발표가 있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10대 뉴스 발표 : 1위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로의 마음을 잇다’ 생명사랑 캠페인(904표) 이어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10대 뉴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자살예방
포항시가 추모공원 건립을 준비하는 가운데 '세계 추모 공원 사진 전시회'가 8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청 2층 솔라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지의 추모 공원과 비교해 차별화된 포항시의 장사문화를 선보이고, 포항시 추모 공원의 필요성과 특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각종 홍보자료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40개 지역의 추모 공원 사진을 전시해 전 세계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 환경을 담아낸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여배우 마릴린 먼로, 가수 마이클 잭슨, 유명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안장돼 있는 LA 포레스트 론(Forest Lawn-Glendale) 공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여러 특색있는 추모 공원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포항시 추모 공원 상상 개념도를 비롯한 홍보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조계종 제33·34대 총무원장을 지낸 상월결사 회주 고(故) 자승 스님(69)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엄수됐다. 고인의 영결식은 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고(故) 자승 스님은 지난달 29일 소신공양으로 입적했으며 이날까지 조계종 종단장(葬)으로 치러졌다. 영결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 예하와 원로의장 불영 자광 대종사를 비롯한 종단 원로스님 및 중진 대덕스님, 불자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획재정부 추경호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 정부 인사를 비롯한 각계 종교·사회·문화·학계·재계 인사들도 영결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자승 대종사의 총무원장 재임 시절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종단 내 사회노동위원회를 설치하며 인연을 맺은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이었던 단원고 학생 고 조은화, 허다윤양